윤주철의 마케팅이란

가격은 가치다

기억되는청춘 2014. 10. 8. 14:34

가격은 가치다

개인이 운영하는 25평 규모의 작은 약국이 있습니다.

"면적도 좁고 개인이 운영하니까 경영상황이 어렵겠구나 !" 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시길.

 

대형 체인점 형태로 운영되는 약국의 규모에 눌려 개인 약국은 고전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은 갖지 마시실 바랍니다.

자동적으로 그런 생각( 위에서 언급한 생각)을 하겠지만 , 자동적으로 생각하는 바로 그 생각 자체가 아주 위험합니다.

 

제가(비즈노) 한일 베스트셀러 저자교류회를 운영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 마케팅, 영업, 리더십 등에 관한 책을 쓰는 일본의 저자들과

교류를 하고 있는데 저는 이 교류를 통해 앞서가는 정보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1년에 2번 한국과 일본에서 교류회를 갖습니다.

 

이 교류회에 관심 있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셔도 됩니다^^ (info@bizknow.co.kr)

 

지금부터 소개하려는 약국은 바로 이 한일 베스트셀러 저자 교류회에서 알게 된 내용인데, 타 약국에 비해 비싼 약만 팔면서도 15년 연속 매출 증가를 보이는 약국의 사례입니다.

 

궁금하시죠?

 

25평 규모의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약국의 성공이유??

“10원이라도 싸게 사고 싶은 분은 대형약국에서 사셔도 좋습니다.”

이 약국의 오너는 이렇게 말씀 한다네요..

 

결코 싸게 파는 일은 하지 않는답니다. 고가의 상품 예를 들면 영양 보충제, 다이어트식품, 스테미너 건강음료

그 중에서 다이어트관련 식품과 스테미너 건강음료가 잘 팔린다고 합니다. 특히 잘 팔리는 것이 다이어트 관련식품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이 약국의 오너 스스로가 다이어트관련 식품으로 3개월만에 10kg 체중감량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다이어트 성공담을 사진으로 만들어 약국 한쪽 벽에 붙였답니다.

 

성공 전과 성공 후의 옷을 벗은 상체 사진에 자신의 사인을 넣은 실물 크기의 사진.

아마 이 사진이 강력한 인상을 심어주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진 옆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POP가 걸려 있답니다.

 

약사가 먹는 다이어트 ! 바로 그 소문난 다이어트 방법이 여기에 있습니다.”

 

다이어트 한 두번 안해 본 사람이 없겠지요다이어트 관련된 상품도 무수하게 많습니다.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많고 잘못 알고 있는 상식도 많습니다.

 

그런데,

약사가 먹는 다이어트! 게다가 직접 다이어트 에 성공한 사진까지!

설득력 있지 않나요?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팔리는 것입니다.

 

물론 다이어트 관련 상품만 팔리는 것이 아니라 1병에 30,000정도의 스테미너 드링크, 한 알에 3,0000원 하는 건강식품.

가격을 내리지 않아도 점점 잘 팔린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가격을 내리지 않아서 잘 팔리는 것이 아니라 비싸도 잘 팔리도록 연구를 한다는 거지요.

 

오늘의 결론입니다. 돈은 가치에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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