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철의 시한편 - 새벽즈음 윤주철 작.. 윤주철 한밤의 깊은 아골 아침이 오는 새벽이면 누군가를 포옹하는 듯한 이 아늑함 한때는 이불 뒤집어 쓰고 원고지에 끙끙대곤 했는데... 이젠 그런 열정이 식어버린 것 같아 자꾸만 시간이 아쉬움으로 뒷발자욱에서 울먹인다 누군가는 좀 쉬어가라 하지만 낭만에 젖어 흐른 강물처럼 음악이라도 곁에 두어야겠다 "Kiss and say goodbye " 2018. 02. 03. 윤주철(노송)의 시집 2018.02.04